월급지도

PER과 PBR

주가가 순이익·순자산의 몇 배인지 보는 지표. 낮다고 무조건 사야 하는 건 아니고,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의미 있어요.

PER = 주가가 순이익의 몇 배인가 · PBR = 주가가 순자산의 몇 배인가 · 2026년 9월 기준

이름부터

PER(Price Earnings Ratio, 주가수익비율) = 주가 ÷ 주당순이익(EPS). 지금 주가가 그 회사가 1년에 버는 돈(순이익)의 몇 배인지 보여줘요. PBR(Price Book-value Ratio, 주가순자산비율) = 주가 ÷ 주당순자산(BPS). 주가가 회사가 지금 가진 순자산(자산 − 부채)의 몇 배인지 보여줘요.

EPS(주당순이익)는 회사의 1년 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, BPS(주당순자산)는 회사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값이에요. 둘 다 PER·PBR을 구하는 재료예요.

숫자로 보면

PER 10배 = 지금 이익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10년 치 이익을 주가로 미리 쳐주고 있다는 뜻이에요. PBR 1배 = 회사를 지금 당장 팔아 남는 순자산과 주가가 같다는 뜻이에요.

낮으면 무조건 좋은 걸까요

'PER이 낮다 = 사야 한다'는 아니에요. 월급지도는 개별 종목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지 않아요. 지수 전체의 밸류에이션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 정도로만 활용해요.

지수에도 PER이 있어요

S&P 500이나 코스피 전체의 평균 PER처럼, 지수 전체의 밸류에이션을 볼 때도 같은 개념을 써요. 2026년 9월 기준 코스피 PER은 약 11배대로, 미국(20배대)·일본(16배대) 같은 주요국보다 낮은 편이라는 평가가 많아요. 지수 PER이 과거 평균보다 훨씬 높으면 '시장 전체가 비싸졌다'는 신호로 참고하기도 해요.

PER·PBR이 낮다고 해서 곧 오른다는 보장은 없어요. 오래 낮은 상태로 머무는 시장·업종도 많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