물가가 오르는 것(인플레이션) vs 물가 상승을 뺀 진짜 수익률(실질금리) · 2026년 9월 기준
이름부터
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전반적으로 오르는 것이고, 실질금리는 내가 받는 이자(명목금리)에서 물가 상승률을 뺀, 진짜로 불어난 구매력이에요. 공식은 대략 실질금리 ≈ 명목금리 − 물가상승률이에요.
예금만으로는 부족한 이유
예금 금리가 연 3%인데 물가가 연 3%씩 오르면, 통장 숫자는 늘어도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은 그대로예요. 실질금리가 0%인 거예요. 물가상승률이 금리보다 높으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되고, 돈의 가치가 오히려 줄어들어요.
2026년 지금은 어떤가요
2026년 9월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.00%, 가장 최근(8월)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3.1%예요. 예금 금리가 물가상승률과 비슷하거나 낮으면, 예금만으로는 실질적으로 돈이 거의 불어나지 않는 셈이에요.
물가상승률은 다달이 바뀌어요. 통계청·한국은행 발표를 기준으로 삼으세요.
월급지도에서는
- 비상금·곧 쓸 돈은 안전하게 예금·CMA에 두되, 그 밖의 목돈은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로 나눠 굴리는 걸 권해요.
- 72의 법칙을 거꾸로 쓰면, 물가가 연 3%씩 오를 때 내 돈의 실질 가치가 반토막 나는 데 약 24년 걸린다는 뜻이에요.
오늘 해 볼 일: 지금 내 예금 금리와 최근 물가상승률을 비교해서, 실질금리가 플러스인지 마이너스인지 계산해 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