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급지도

ETF

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. 고르는 법, 분배금, 국내 상장과 해외 상장의 세금 차이.

Exchange Traded Fund · 상장지수펀드 (주식처럼 사고파는 펀드) · 2026년 9월 기준

이름부터

ETF = Exchange Traded Fund, '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'예요. 우리말로는 상장지수펀드라고 해요. 여러 회사 주식(또는 채권)을 한 바구니에 담은 펀드인데, 주식처럼 증권사 앱에서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어요.

대부분의 ETF는 S&P 500 같은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요. 국내 상장 S&P 500 추종 ETF 1주를 사면, 미국 대형 회사 500곳을 조금씩 나눠 가진 효과가 나요.

살 때 확인할 네 가지

항목무엇을 보나요
추종 지수어떤 지수를 따라가는지 (S&P 500, 나스닥100 등). 이름에 적혀 있어요
총보수1년에 떼 가는 운용 비용 (예: 연 0.1%). 매일 조금씩 빠져서 따로 내는 느낌이 없어요. 오래 보유할수록 차이가 커져요
규모 (순자산)너무 작은 ETF는 거래가 적고 상장폐지될 수 있어요
환헤지 여부이름 끝의 (H)는 환율 변동을 막아 둔 것. 표시가 없으면 달러 가치 변화까지 함께 받아요

분배금

ETF가 담은 회사들이 배당을 주면, ETF는 그걸 모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나눠 줘요. 월급지도는 분배금을 다시 같은 ETF를 사는 데 써요. 복리가 굴러가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.

어디에 상장됐느냐에 따라 세금이 달라요 (일반 계좌 기준)

국내 상장 해외 지수 ETF해외 상장 ETF (직접 투자)
매매차익15.4% (배당소득세)22% (양도소득세, 1년에 250만 원까지 공제)
분배금15.4%약 15% (미국 상장이면 현지에서 원천징수)
금융소득종합과세매매차익·분배금 모두 합산 대상매매차익은 합산 안 됨 (분배금은 합산)
연금저축·IRP·ISA에서살 수 있음 → 세금 혜택살 수 없음

그래서 월급지도는 연금저축·IRP·ISA 안에서는 국내 상장 S&P 500 추종 ETF를 사고, 절세 계좌를 다 채운 뒤 일반 계좌에서는 해외 직접 ETF를 사요. 일반 계좌라면 1년 250만 원 공제가 있는 해외 상장 쪽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서예요.

사는 법

  1. 계좌(연금저축·ISA 등)를 열고 돈을 넣어요.
  2. 앱에서 ETF 이름을 검색해 1주 가격을 확인하고, 살 수량을 정해요. 가격을 정해 주문하는 '지정가'가 안전해요.
  3. 매달 같은 날 같은 금액으로 사요 (적립식 투자). 자동 매수 기능이 있으면 켜 두세요.

레버리지(2배·3배)·인버스(거꾸로) ETF는 장기 보유용이 아니에요. 연금 계좌에서는 살 수도 없어요.